안녕하세요. 기나긴 한달여간의
신혼집 셀프인테리어가 1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달동안 새집 전체를 셀프페인팅 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힘들다는 겁니다.
하지만 꼭! 한번은 경험해도 나쁘지 않다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싱크대 하부장 셀프페인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싱크대 셀프인테리어를 조사하면서
방법은 딱 2가지로 나뉘더라구요.
1. 페인팅
2. 시트지
저희같은 경우는 싱크대 하부가
볼팅으로 연결된게 아니라
분해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시트지가 편하긴 하지만 자세가 상당히 어려운 자세로
시공이 될 것 같아서 페인팅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추가로 시트지는 잘못발랐다간...
기포가 생기기마련이죠.
이럴경우 기포를 터트린다고 하더라도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껄그럽고 보기싫더라구요.
페인트는 홈앤톤즈 또는 벤자민무어로
친환경페인트를 선정했습니다.
그중 벤자민무어로 선정하였고 색은 저의 지갑색인
그레이가 섞인 녹색으로 특이한색을 선택하였습니다.
오리지널 싱크대 하부색입니다.
진한 갈색으로 칙칙해 보이네요.
벤자민무어에서 산 페인팅 도구들 입니다.
이렇게 많이샀는데 4만원이 채 안된것 같아요.
벤자민무어 페인트와 젯소(프라이머) 입니다.
상세 색상은 1498 Forest Floor 입니다.
참고하세요!!
가구위에는 반드시 최소 1차 프라이머를 바른후
페인팅을 진행해야 합니다.
모든 셀프페인팅의 기초죠!
마스킹 입니다. 이과정이 정말 힘들었어요.
조그만 싱크대만 하는데 거의 2시간 걸렸습니다.
처음하는거라 그렇지 숙달이 되면 금방금방 하더라구요.
아까 말씀드렸다싶이 가구는
반드시 젯소(프라이머)를 해줘야합니다.
1차 프라이머를 완료한 상태구요.
이때부터 지쳐 1차 프라이머만 바르기로 합니다.
그리고 프라이머 후 도색까지는 최소 반나절 이상은
말려주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1차 도색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때까지는 국방색이라고 친구들이 놀렸었죠...
진짜 국방색인가? 라고 할 정도였었죠..
페인팅은 최소 2회이상 칠하셔야 본연의 색이
잘살아 난답니다. 그리고 1차 도색 후 최소 2~3시간
이상 꼭! 말려주세요!
2차 도색까지완료한 상태입니다.
어떤가요? 그레이색이 돋보이죠?
정말 이쁘게 잘된것 같습니다.
처음 셀프페인팅 치고는 완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벽지 셀프페인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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