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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남자 사격 10m 권총에
대한민국 진종오 선수가 결선에 출전하였습니다.
본선에서부터 초반에는 부진하다가 막판에 뒤집어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2연패가 되겠습니다.
브라질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서 그런지 응원소리가
방송인데도 귀가 찢어질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좁은 실내경기장에서 부부젤라를 불어대니...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선수라도 엄청 신경쓰였을것 같습니다.
처음은 4위로 순조롭게 출발!
8위부터 순차적으로 탈락하는 손에 땀을 쥐는 방식으로 경기를 하는데요.
발수가 늘어날수록 진종오 선수의 점수가 점점떨어지는게...심장이 벌렁벌렁했습니다.
6위까지 떨어졌을때 진종오 선수는 3위까지 올라가는 퐈이팅을 보여줬는데요..
5위 탈락 선정에서 진종오 선수가 아쉽게 5위로 마무리 하면서 남자 10m 사격 권총 결선을 마무리 했습니다.
가장 안타까웠던건...5위로 마무리 하면서 자리로 돌아갈때
귀를 막는 진종오 선수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진종오 선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