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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여행/런던

런던 자유여행 (신혼여행) 3일차 파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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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 남편 입니다.

오늘은 런던 자유여행 (신혼여행) 3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신혼여행기를 쓰면서 되돌아보면 런던, 이탈리아 아말피가

가장 행복했고 즐거웠지 않나 싶네요.

벌써 런던 자유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라는게..

아쉽습니다.


자! 오늘의 루트는요.

[Icon 출처 : Noun Project]


쇼핑은 원래 전날에 하려고 하였으나..

이때가 엄청난 무더위였죠. 그래서 일정을 약간 뒤로

미뤘습니다. 일정을 마음대로 조정가능한게

자유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런던은 조말론, 캐드키드슨이 한국보다 엄청 싼데요.

캐드키드슨을 사기위해 이동중 백화점 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어

더위도 식힐겸 들어갔다가 조말론이 너무 싸서 구매했답니다.


지인들에게 나눠줄 캐드키드슨 제품은 한국보다 대략 4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었어요.

물론 텍스리펀은 잊지 않았답니다.

(조말론 대부분은 하치여사님껀 안비밀...)


매장 가격이 없네요...너무 정신없이 산지라

가격은 패쓰하고 바로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역에서 그린파크 역까지 걸어서 간 후

그린파크를 가로지르면 바로 버킹엄 궁전이 나와요!

전날 득템한 은갈치 알도 슬리퍼를 신고

하치여사님은 여기서도 뛰어 다니십니다.


점심시간 때 쯤인데 직장인, 주민들이 공원에 나와서

도시락을 까먹고 누워서 쉬기도 하고 책도 읽고 하는걸 보니

한국에서의 삶과는 너무나 달라서 많이 부러웠어요.

더위에 지친 우리도 나무그늘에 누워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엄청 더운 날씨였는데도 습도가 낮아 그늘로 가면

정말 시원 했어요.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버킹엄으로 향합니다.

버킹엄 궁전 앞에서 사진 찍고

외국인들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서 놀고 있는데

근위교대식은 아닌데 비슷한걸

하더라구요.

진~~짜 더워보입니다.

교대식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기분은 좋았답니다.


그렇게 놀다가 배가고파 지쳐갈 때쯤

코벤튼 가든에 있는 Jamie Oilver's Union Jacks를 갔답니다.

영국은 음식이 너무 짜서 대체적으로 제입맛에는

맞지가 않던데요.

여기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가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위치는 바로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코벤튼 가든에 있는 디즈니 매장입니다.

역시나 미키에 환장하시는 하치여사님은

갈생각을 안하십니다.

길거리에 젤리도 파는데

씹을거리좀 샀어요.

고디바 매장도 있는데요? 더워서 하나 사먹으러 갔다가

사악한 가격에...결국은 하치여사님꺼 하나만 사서

나눠 먹었네요.

너무 더워서 온몸이 땀으로 젖어 숙소로 돌아가

환복후 다시나왔습니다.

그리고 캐드키드슨 매장에 다시들려 고민하던

상품을 샀지요.


트라팔가 광장으로 이동하면서 동상이 불쌍하다며

울고 계시는 하치 여사님입니다.

트라팔가 광장은 내셔널 갤러리 바로 앞에 있는데요?

이번에 브릭시트 사태때 시민들이 트라팔가 광장에 모여

시위를 했다는 그곳 입니다.

내셔널 갤러리 전경이구요.

역시나 숨은 그림 찾기네요 저는 어딧을까요?

그림은 관심이 없어서 계단에 앉아서

사진만 찍고 놀았습니다.

하치 여사님 사진찍어주려고 포즈 잡고 있는데

왠 외쿡인 형아가 다가와 하치여사님께 말을거네요.

헌팅 받았다고 자랑을 하십니다....

쿨하게 튕겨내심 ㅎㅎ

남들다 사자동상 앞에서 서서찍는데 굳이 올라가셔서

사자랑 껴안고 찍어야 한다는 하치여사님...


결국은 올라가셨습니다.

근처에는 많은 이벤트들이 하고 있었는데요?

역시나 인간의 심리경쟁을 잘 이용한...


자기나라에 동전이 많이 올라가있지 않으면

동전을 하나씩 올려놓고 가네요.

우리도 역시 일본에겐 질 수 없다며 동전하나 올려두고 갑니다.


바로옆에서는 이렇게 공연도 하는데요?

메인은 맨뒤에 보라색티 할아버지를 주목해주세요.

춤꾼이십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찾은 런던의 유명한 맛집!

Burger & Lobster 입니다.

랍스터도 생각보다 크고 싱싱하고 저렴하고

아무튼 짱입니다! 런던에서 먹은 것중

제일 베스트에욧! 꼭 드셔보시길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보았습니다. 영어라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던데 영화로 봤던 이야기를 짜맞춰

대충 알아들었습니다.


"룩! 다운~~룩! 다운~~뜨르르르르르~"

이제 런던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 근처 마트에서 산 체리, 맥주, 젤리로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내일은 새벽에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 → 파리

이동합니다. 파리 첫날은 고난의 행군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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