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7 2700X, GTX1070TI 생애 첫 조립PC 만들기

드디어!

6년간의 노트북 생활은 청산하고

데스크탑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기왕이면 조립비도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부품 공수 부터 조립까지 직접 진행하였습니다.

자! 그럼 사양부터 보시죠!!

1. AMD RYZEN7 2700X (피나클릿지)-신품

2. ASUS Crosshair VI Hero X370 STCOM-신품 

3. 기가바이트 Geforce GTX 1070TI 윈드포스-중고

4. G.Skill TridentZ DDR4 3200 PC4-256000 16G-중고

5. 삼성전자 970 EVO M.2 SSD 500GB-신품

6. SuperFlower SF-1000F14MP LEADEX PLATINUM-중고

7. NZXT H500 Matte Black-신품

사양은 이렇게 맞추었습니다.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신품과 중고가

섞여있는 상태 입니다. 전부 국내정발품 입니다.

[AMD RYZEN7 2700X, ASUS Crosshair VI Hero X370 STCOM]

제가 정말 우려했던 CPU 결합이네요.

유튜브로 조립기를 많이 봤지만

"허수아비"님 유튜브를 제일 많이 보았어요.

핀이 휘는 건이 많더라구요. 혹시나 휘지는 않을지

손에 땀을 닦아가며 핀이들어가는 소리랄까?

감이 딱 오더라구요 "딸깍" 하고 뭔가 들어가는...

역시나 100번 보는것보다 한번 해보는게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라이젠 기쿨 이라고들 하지요...

"레이스 프리즘 쿨러"라고 합니다. 요 쿨러가

꽤 괜찮다고들 하네요. 일단 당분간은 사용하다

CPU 오버클럭 하고 수냉으로 넘어갈까 합니다.

SSD는 삼성전자 970 EVO 500GB를 장착하였고

돈이 좀 더 모이면... SATA3 방식의 SSD를

사서 달아줄 예정입니다.

케이스에 결합한 모습니다.

무언가 빠져 보이지 않으신지요?

맞습니다...램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 배송중이라 도착하면 달아줄 예정입니다.

Gigabyte Geforce GTX 1070TI,

그래픽 카드 지지대 창작 하고 

SuperFlower 파워까지 연결하였어요.

램이 없어서 구동은 안되지만...

한번 켜보니 아 너무 좋네요.

선정리는 수냉쿨러로 바꿀때 정리할 예정입니다.

드디어!! 램이 왔네요. 이날이 추석 전토요일이었죠

그나저나...AMD는 지원을 하지 않네요.

하 망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램오버가 가능하다고 해서 진행하였습니다.

3200MHz 잘뜨네요. 인터넷을 참고 하다보니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부팅시 들어가서 설정값 바꿔주고

아무튼 반영된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동안 하고싶었던 배그를 해보았네요.

끊김없이 잘되고 배린이라서 그런지....

3일동안 2킬했네요. 하하....

마지막으로 9/26기준 다나와 PC 견적표 입니다.

저는 신품, 중고(국내정발) 를 섞어 총 174만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거의 70만원 세이브를 했네요.

아 그리고 파워를 1000W짜리를 샀는데

1년쓴 중고이긴 하나 시소닉 750W Gold와 

가격이 거의 동일하여 용량큰놈을 구매하였어요.

직접 부품을 구매하면서 조립까지 해보니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싸게 사니 더 기분 좋네요.

이제 배린이에서 탈출하기 위해 열심히!!

게임 할 일만 남았네요. 고인물로...

이제 배린이 탈출을 위해 주변기기를

어느새 또 보고 있네요...

Kraken X62를 구매해서 CPU 오버클럭도 하고..

ASUS ROG Centurion Real 7.1 헤드셋 구매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