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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여행/런던

런던 자유여행 (신혼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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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15.6.27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1주년이 넘었는데요. 이제서야 이렇게 정리하려니 부끄럽기도 하네요.


그런데 1년전 사진을 꺼내보면서 느꼈던 거지만 아직도 생생하고


방금 한국에 도착한 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신혼여행을 런던, 파리, 이탈리아(남부전체)를 가기로 하여 

케리어를 많이 챙겨갔어요. 선물도 사와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케리어 3개도 모잘랐다는거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파리편에서 케리어 4개가 된 사연을 소개해드릴께요.


비행기를 10시간이상을 타고 런던 히드로 공항을 도착하자 마자 

1일차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모티콘 출처 : Noun Project]


히드로 공항 도착 후 지하철 타는곳으로 이동 합니다.

런던은 Subway라 부르지 않고 Underground 라고 하니 이점 참고 하세요.
공항에서 Underground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보면
Oyster 카드 판매소가 있어요



오이스터 카드는 보증료 5 파운드 + 충전 30 파운드 정도 하였답니다.
1회 비용이 아주 비싼데..저희는 이정도면 충분 할 줄 알았는데
나중에 한번더 충전 했답니다.


런던은 zone 별로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충전하실분은
미리 이동경로 확인 하시고 충전금액 체크 하셔야 해요
그리고 일주일, 한달용 카드도 발급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일주일도 있지 않을 거기 때문에 충전으로 선택했어요.

Underground 노선표는 첨부해놓았으니 다운받으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이동수단은 준비가 되었고...
유심을 구해야겠죠? 저희 숙소는 Lambeth north 역 근처로 숙소를 잡았어요.
숙소로 가기전에 유심을 구하기 위해서 런던으로 가실때 많이 사용 하시는
3Store 유심을 사기로 하였고 구경도 할겸 Oxford Circus 역 근처 샵을 갔답니다.
(사실...이동경로상 제일가까운 지역이라서 여길 갔어요..ㅠㅠ) 



Oxford Circus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구요.
많이들 사시는 Pay as you go를 무조건 사시면 됩니다.
당시 가격은 16파운드 였네요.



하...이때가 유럽의 가장 더운 날이었죠.


정말 인터넷이 안되다보니 구글맵은 안되고...


Underground는 처음 타다보니 여기로 타면 되는지...아닌지...쌩쇼를 다하고


그리고 Underground는 신설역이 아니면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계단입니다.


케리어 3개들고간 저희는 땀이 비오듯 하고 짜증이 엄청 찼었죠..


왠만해서는 숙소에다가 짐을 내리고 사러가시는걸 추천 합니다.


힘들게 유심을 사고...힘들게 숙소에 도착해서 목욕재개를 하고 계획된 일정인

"런던아이"로 출발 합니다.


런던아이에 대해서 팁을 드리자면, 런던으로 출발하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Fast Ticket 예매를 하시면 줄스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http://www.londoneye.com 에서 예매 가능하세요.
(돈은 조금더 드는게 함정이에요.)


폐장시간까지 얼마남지 않은걸 고려해서 일부러 Fast Ticket을 끊었는데
저녁늦은 시간에도 줄이 엄청! 길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런던 아이 가는길에 사진도 찍어 보구요.



런던 아이 입구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 진답니다. 정말 이쁘죠?



처음 유럽여행이라 엄청 흥분 했었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또가고 싶습니다.



런던 아이는 이렇게 캡슐 형태 인데요.
단체로 여러명이 들어가서 관람할 수도 있고..
샴페인 또는 저녁을 이캡슐안에서 먹을 수 도 있어요..하지만 가격이 후덜덜...
저희는 가난한 부부이기 때문에 단체관람 가능한 캡슐에 탑승 합니다.




이곳은 런던 시청이라고 하네요.


런던 아이에서본 빅벤입니다.

이때가 저녁 8시를 넘었었는데 해가 지지 않아요...밤이오지 않습니다. 너무 밝아요..



런던아이에서 내려오자 마자 다리를 사이에 두고 빅벤이 있어요.
시계보이시죠? 아직 10시가 안되었답니다..그런데도 이렇게 밝아요..



다리근처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쉬면서 풍경 감상을 하기도 합니다.
저희부부도 여기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너무 짧은 일정이었지만 내일을 위해 쉬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보였던 마트에서 과일+맥주로 이밤을 달래 봅니다.


아 저렴했던 체리가 한국은 왜 이렇게 비싼지 
체리의 달콤함이 그립습니다....ㅋㅋ


2일차 포스팅에는 숙소예약에 도움이 되었던 AirBNB를 포함해서 여행일정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