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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여행/런던

런던 자유여행 (신혼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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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런던 2박3일 중 2일차 포스팅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런던 1일차 못보신 분들은 하기 이미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세요!

[런던1일차 자유 여행]



오늘의 일정 입니다.



아이콘 출처 : Noun Project


숙소에서 Underground를 타고 첫일정인 타워브릿지와 런던 탑을 보러갔어요.

Tower Hill 역에 하차 하시면 된답니다.


런던탑 입구에요.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시면 이렇게 타워브릿지와 연결되있는걸 보실수 있어요.



타워브릿지로 가면서 찍은 풍경입니다. 런던은 이렇게 나무나 공원이 많아서 정말좋았어요.



신나신 하치 여사님 입니다.



런던탑은 관심이 없어서 바로 타워브릿지로 향했지요.

사람이 있건 없건 얼굴에 철판깔고 무한 사진질을 시전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사진찍고 놀고 있는데

한 영국 노신사께서 다가오셔서는 와우 유 해브 그레이트 카메라! 라고 외치시며

저희 부부를 한번찍어 주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노신사께서 가지고 있던 카메라는 저희가 받았답니다.


타워브릿지에서 내려와서 강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이트 모던, 밀레니엄 브릿지, 세인트폴 대성당에 갈 수 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 길었어요. 다리터지는줄 알았네요.

오래 걷기 싫으신분들은 교통수단을! 풍경을 감상하며 걷길 원하시는 분들은 걸어서 가시면 된답니다.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이렇게 어색하지만 포즈도 잡아보구요.



이렇게 숨바꼭질 놀이도 해봅니다.



신이나서 미치광이처럼 뛰어다녀도 보고



어색하게 아저씨 포즈도 잡아보구요..

책에 나와있는 사진과 똑같이 흉내내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그렇게 한참을 여유부리고 쉬기도 하고 놀면서 걸어갔네요.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발견한 곳이!!!



역시 저희부부는 본능에 충실 합니다. (냄새따라 멍때리고 이동중...)

길거리 음식을 발견 한거지요! 아침도 못먹고 나온지라..배가 많이 고팠었는데

먹네 마네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테이트 모던에 도착합니다.

저희부부는 미술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어 바로 최상부 까페로 직행합니다.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먹을게 생겨서 신난 하치여사님 입니다.



아이스커피, 크로와상, 브라우니를 시키고 순식간에 삭제 시켜 버립니다.



테이트 모던 까페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밀레니엄 브릿지와 세이트폴 대성당이 한눈에 들어와요. 정말 멋집니다.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한컷!



사진찍고 노는데 흑형이 다가와서 포즈한번 취해주고 말도 걸고 웃고 잘놀다가라고 조언도 해주네요.

영국사람들은 정말 친절 한거 같아요.



이렇게 매달려서 사진도 찍어보고요.



하치여사님 귀여운 포즈에 셔터가 막눌러집니다.

그렇게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서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저는 인생샷을 건지게 됩니다.


좀 매력있어 보이나요? 역시 저는 뒷태가 짱인듯 합니다.



하치여사님돌 잘나왔지만 훗! 저를 이길순 없지요.



세인트폴 대성당을 지나 다음 일정인 캠든록 마켓에 가기전..


진심 고픈배를 달래기 위해 세인트폴 대성당 맛집으로 유명한..

Hush brasserie, st paul's로 향했지만...런치타임 휴식에 걸려버려...


저희는 흔하디 흔한 피자익스프레스에서 밥을 해결 하게 되었네요.

다른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밥먹고 바로 앞광장에서 영국인 코스프레 놀이도 해봅니다.


이제 마지막일정인 캠든록 마켓으로 이동하기 위해 Bank 역에서 Camden Town 역으로 이동하였어요.


짜잔!! 캠든록 마켓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런던 같지 않아요..특이하고 화려한 간판이 많았구요.

우리나라 매대상품처럼 매대가 엄청 많았습니다.



여긴 특이하게 우리나라 ABC마트 처럼 운동화를 모아서 파는 할인 매장이 있더라구요.

가격대는 우리나라랑 비슷했고 물건은 거의 살만한게 없었습니다.


하치여사님께서는 ALDO 할인매장에서 은갈치색 쓰레빠를 득템 하셨네요.



마지막으로 특이한 상점에서 사진걸이를 샀는데요.

철사를 이용해서 피규어 모양이나 자전거 등 사물을 표현하는 상점입니다.


물론 사진걸이도 가능하게끔 실용적이었네요.

그밖에도 식기류, 인테리어 재료 등 빈티지한 물건이 많이 모여있답니다.


캠든록 마켓은 AM10:00 ~ PM05:00 까지 문을 여니 스케쥴 짜실때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이제 런던은 하루가 남았네요. 뮤지컬, 쇼핑등 엄청 빡신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차 포스팅에서 뵐께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