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맛집] 화로덕 (feat 쐬주 & 삼겹)

안녕하세요. BrickOcean 입니다. 

저희부부는 외식을 잘 하지 않는데요?

그르나...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배때지에 기름칠을 하러 간답니다.

저희부부가 부산 명지에 서식한지 대략 1년쯤 되어가는데요.

음식이 깔끔하고 신선해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부산 명지 맛집, 화로덕"을 소개할까 합니다.

화로덕은 숯을 사용해서 돼지고기, 오리를 구워먹는 방식이라는데요.

오리는 안먹어봐서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여타 다른 고기집과 비슷한 메뉴판 인데요.

모듬 한판 보다는 각개격파로 선호 하는 부위를 집중 공략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사실...저희가 앉은 자리가 넓고 좋았지만..찍기 귀찮은 관계로

가게 일부만 찍었어요.

실제는 조금더 큰 규모 입니다.

이제 진짜 리뷰겠지요? 4인상 기준 상차림 입니다.

고기집은 마늘 상태를 보면 식재료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요?

여기는 마늘이 항상 탱글탱글하고 신선 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밑반찬들이 깔끔하고 신선 하답니다.

자! 이제 삼겹살 조지러 가보실까요!?

삼겹살 3인분 입니다. 굉장히 싱싱해 보이죠? 배고파 죽을 것 같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이상! 사진부터 찍고 먹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네요.

블로거의 길이 이렇게나 멀고 험했단 말입니카!!

불판위로 고기 투척!!

지글지글~ 맛나게 구워 봅니다.

저희부부의 비밀일수도 아닐수도 있는데요.

고기를 먹을때 파저리를 가위로 이렇게 잘게 썰어서 먹습니다.

볼에 양념이 묻이기 싫어서 잘게 썰어 먹기 시작했는데...

이방법이 굉장히 식감이 좋네요.

뭐랄까...먹은듯 안먹은듯 분명 먹은거 같은 너...?

(저는 이런 있다가 없는듯 있어주는 그런 느낌이 좋습니다?....변태 같네요.)

화로덕은 이렇게 젓갈양념장도 같이 올려줍니다.

고기를 여기에 찍어서 먹으면 짭짜름 하면서도 매콤함을 느낄 수 있어요!

마늘이 너무너무 싫은데 그런 내맘을 몰라주는 우리 하치여사님께서는

매번 저렇게 쌈을 싸서 입에 넣어주시네요.

사랑의 힘으로 마늘을 씹어먹어 봅니다.

저희부부가 정말 사랑하는 "항정살" 입니다.

곱디고운 자태...역시 싱싱해 보이죠?

촵촵촵 구어서 역시나 입으로 직행 합니다.

어머...어떻하죠?

정신을 차려보니 된장찌개를 거의 다먹었네요..

다음번 오리 먹방때 된장찌개를 제대로 리뷰 해보겠습니다.

괜히 맛있는게 땡기는 날에는

명지 행복마을 먹거리 타운 "화로덕" 어떠신가요?

저희 부부가 추천해 드립니다.

참...오픈은 몰라도 마감시간은 저녁 11:30분 입니다.!!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