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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여행 등)/맛집

명지 행복마을 맛집 79양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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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지 행복마을 먹거리타운 맛집 '79양'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예전에 양고기를 먹었었는데 특유의 비릿내 때문에

양고기를 아예 못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양꼬지는 곧잘 먹었던 지라 하치여사님과 함께 양꼬지집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왠걸 양고기 였어요.


그래도 한번 먹어보기로 결심한게 완전 굳 초이스였어요.



메뉴판 이에요.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나간답니다.



매장 전경입니다. 한쪽은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모여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구요.

한쪽은 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이한점은 여기 고기는 직원분들께서 친절히 구워주시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가르쳐 주신답니다.



기본 상차림 입니다. 특이한 앞접시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여긴 칭타오를 생맥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양갈비와 등심입니다. 고기가 엄청 싱싱해 보이죠?



고기와 각종 채소를 바로 숯에 구워서 드시면 되요.

고기를 구우면...바로 이렇게 됩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1) 소금

2) 특제소스

3) 명이나물에 싸먹기

4) 또띠아에 싸먹기


요런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1, 3번이 제일 맛있었어요!!

그리고 비릿내도 안나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흘러내리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띠아에 양고기,특제소스, 올리브, 채소등을 올려서 드셔도 색다른 맛이 납니다.

나름 괜찮았어요! 올리브는 무조건 넣어드시는걸 추천 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 6인분은 그냥 해치웠네요.

또띠아, 채소, 소스는 리필이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저희 부부는 사케를 즐겨먹는데요.

그중 간바레 오또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이날은 오또상이 다나가버려...


할 수 없이 마쯔리텐구를 시켜먹었네요. 사케를 시키면 옆에사진과 같이

귀여운 병과 잔으로 사케를 즐길수 있어요!


양고기와 사케가 나름 궁합이 잘맛더라구요. 술이 그냥 막넘어 갑니다.



저희가 좀 많이 먹어서 그런지 이날 사장님께서 서비스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날의 감동으로 저희는 친구 모임이나 계모임등을 주로 여기서 하고 있어요.

지인들이 올때마다 다들 냄새도 안나고 고기도 너무 맛있다고 난리네요.


또가고 싶네요. 조만간에 하치여사님과 또 가야겠습니다.


명지는 정말 살기 좋은 동네인거 같아요.